🌹 5월, 장미의 계절! 부산 화명 장미마을에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5월에 SNS 보면서 깜짝 놀라신 분들 많지 않으세요?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5월이 되니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어디를 가도 전부 장미 얘기뿐이였어요~!
그중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축제가 있었으니, 바로 서울 중랑장미축제!
🌸 2025 서울 중랑장미축제, 벌써 1000만 송이라니?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타이틀을 걸고 돌아온 중랑장미축제.
뉴스를 보니 무려 1000만 송이의 장미가 활짝 피었다고 하더라고요.
서울 중랑구에 살았던 게 벌써 몇 년인데…
정작 그때는 코앞에 있으면서도 한 번도 안 가봤다는 사실에 저도 깜짝 놀랐어요.
"대체 내가 뭘 하며 살았던 걸까?" 싶을 정도로 허무했답니다. 😅
뉴스도 잘 안 보고, 바쁘다는 핑계로 여유도 없이 살았던 것 같아요.
🚌 서울은 멀고… 그래서 선택한 부산 화명 장미마을
지금은 부산에 살고 있어서 중랑까지 다녀오긴 조금 무리라,
부산에도 장미가 만발한 곳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화명 장미마을’이라는 귀여운 이름의 동네를 발견했어요!
이름만 들어도 뭔가 예쁠 것 같은 느낌.
장미마을이라니… 그 자체로 설렘 유발 아닐까요?

🌹 화명 장미마을, 어떻게 가나요?
저는 구포시장에서 북구 7번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참고로 마을버스는 정류장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아서 꼭 확인하고 타세요!)
실제로 저는 이 부분을 잘못 알아서 버스를 한 대 놓쳤답니다.
여행이나 나들이 계획하실 때는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서
정확한 정류장 위치 확인은 필수예요!
📍 주소: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2280
🏡 주택가 한복판에 이런 장미원이?
화명 장미마을은 일반적인 관광지 느낌보다는,
아파트단지 사이사이에 조성된 공원형 장미 정원이에요.
처음 갔을 땐 솔직히 “동네 공원 정도겠지~” 했는데요,
들어서는 순간 "헉, 뭐야 여기? 너무 예쁘잖아!" 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서울 근교의 고인돌 공원이나 오산 세교의 고인돌공원이 떠오를 정도로
조용하면서도 잘 꾸며진 공간이었어요.
🌹 다양한 장미의 향연… 무려 20종 이상!
장미라고 하면
빨간 장미, 분홍 장미, 노란 장미 정도만 떠올리잖아요?


그런데 화명 장미마을에서는
정말 처음 보는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만날 수 있었어요!
색감도 정말 독특하고,
꽃잎의 모양도 각기 달라서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습니다.
특히나 저를 사로잡은 건 바로 ‘미스터 링컨(Mr. Lincoln)’이라는 장미였어요.


🌑 미스터 링컨, 이 오묘한 매력…!
이 장미는 흑홍색 계열로 정말 오묘한 색이었어요.
사진으로는 도저히 담기지 않는 그 깊이와 분위기…
보는 내내 “이거 실제로 봐야 진짜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답니다.
빛에 따라 붉은색 같기도 하고, 자주색 같기도 한 묘한 느낌,
살짝 어두운 분위기의 장미라 그런지 뭔가 더 고급스럽게 느껴졌어요.
📸 사진 스팟도 많고, 시간 순삭!
공원 전체가 예쁘게 조성되어 있어서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 가능!
특히 포토존이 따로 마련된 곳도 있어서
엄마와 함께 사진 찍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너무 열심히 찍었는지, 정작 포스팅용으로 쓸만한 평범한 사진은 없더라고요 😅
(다들 공감하시죠? 인스타용은 너무 ‘꾸안꾸’라 블로그엔 안 어울리고…)


🌼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많은 곳
장미원이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도 꽤 유명한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너무 복잡하진 않아서,
조용히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꽃향기 맡으며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에 딱 좋았습니다.
서울처럼 북적이는 축제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만큼 힐링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 부산 장미 명소 찾는다면, 화명 장미마을 추천드려요!
정리하자면…
- 중랑장미축제가 너무 멀게 느껴진다면
- 부산에서 조용하고 예쁜 장미 정원을 찾는다면
- 가족, 연인, 친구랑 사진 찍으며 산책하고 싶다면
👉 화명 장미마을 강력 추천드려요!
사람 많고 정신없는 관광지보다,
이렇게 숨은 보석 같은 장소가 훨씬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올해 장미 시즌은 지나갔다고 해도,
내년 5월에도 여전히 예쁠 그 자리에서
여러분도 한 번 장미향에 취해보시길 바랄게요🌹
💬 마지막으로, 작은 팁 하나!
오전 시간대 방문 추천!
햇살이 예쁘게 비칠 때 장미의 색감이 가장 살아납니다.
또, 오후보단 사람도 적고 조용하게 감상할 수 있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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